충청외과

복강경 수술 '외과2인' 크리닉 입니다.

크론씨병
크론씨병이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든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진행성 염증성 질환으로 소장의 마지막부분인 회장이나 대장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질환은 만성형으로서 평생에 걸쳐 반복적으로 악화 및 완화를 거듭하기도 합니다. 안타까운것은 완화될 것인지 증상이 다시 나타날 것인지를 미리 예측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서구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으로 보았으나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꽤많은 빈도로 환자가 발생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증상은 장의 어느부위를 어느정도 침범하였는가에 따라 아주 다양한데 주된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발열, 체중감소, 더부룩함 등 입니다. 모든 환자가 이러한 증상이 있는것도 아니며 일부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수도 있습니다.(예를 들면 항문에 발생하는 크론씨 치루는 초기에는 복부에 아무런 증상이 없을수 있습니다) 어느 연령층이나 남녀모두에서 발생 할수 있는데 주로는 16세에서 4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약 20%정도) 가족력이 있어서 자매나 형제가 모두 발생하거나 부모 자식간에도 같은 병으로 고생하는 수도 있습니다.참고적으로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두가지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씨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총 20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까지도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모르고 있는데 면역학적 방어기전의 결여 혹은 세균에 의하지 않나 하는 것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물론 전염성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유전적, 가족력관여 인자가 있다는 점입니다. 치료는 거의 항상 약물치료로서 시작합니다.

원래 크론씨병은 완치가 되는 것이아니라 증상완화 및 증상해결에 초점이 맞추어 집니다. 그외 말기증상이나 심한 병변이 있는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항문의 크론씨 치루인경우에는 수술로써도 치유되는 경우가 흔치 않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결국 수술은 완치목적이 아니라 고통의 기간을 오랜동안 줄여주고 처방되어지는 약물의 양을 확연하게 줄여주는데 더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는 이 질환이 암으로 바로 이행된다라는 보고는 거의 없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